[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두 번째 ‘유니폼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롯데는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야구장으로 올 수 없는 팬들과 함께하고자 외야 좌석에 팬사랑 유니폼 전시를 통해 선수단 및 팬들을 향한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연출하고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유니폼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 유니폼 퍼포먼스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0명의 팬사랑 유니폼이 외야 좌석에 전시돼, ‘모두가 챔피언’이라는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멀리서 응원해주는 팬과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선수단에 힘을 보태며 마무리됐다.

구단은 여전히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는 만큼, 팬과 함께하고자 22일부터 28일까지 두 번째 유니폼 퍼포먼스를 계획했다.

두 번째 유니폼 퍼포먼스 참가 접수기간은 15일부터 20일(오후 5시)까지이며 롯데 자이언츠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사직야구장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올 시즌 응원탁자석 관람권 1매 혹은 사직구장 방문이 어려울 시 사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매 중 선택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진행되고,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가 원하는 이름이 외야석에 네이밍 스티커로도 부착된다. 특히 주문 메시지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문구(6글자)로 유니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선정자에게는 별도의 추가 선물이 제공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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