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엘링 홀란을 원한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16(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엘링 홀란을 원한다. 그들은 다가오는 독일 분데스리그 재개 경기를 주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곧바로 11경기에서 12골을 퍼부으며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많은 구단들이 홀란을 주시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이다. 카림 벤제마가 점점 노쇠화 되고 있고, 야심차게 영입한 루카 요비치가 사실상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다. 레알은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홀란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이에 레알은 독일 분데스리가 재개를 주목하고 있다. 홀란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도르트문트 경기에 관계자를 보내 그를 지켜볼 예정이다. 홀란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레알의 영입 의지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최대한 빠른 시기에 영입을 원하지만 이번 여름은 어려워 보인다. 도르트문트가 판매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여름 7,500만 유로(1,000억 원)의 바이아웃으로 그를 품에 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홀란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난 도르트문트에 집중하고 있다. 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매일 발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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