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과 알리(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영국 언론 메일16(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칼 든 강도에게 당한 델레 알리와 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최근 자신의 자택에서 칼로 무장한 2인조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그들은 알리를 위협했고 85만 파운드(127,000만 원)에 달하는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아직까지 이들은 체포되지 않았다.

토트넘 선수들은 알리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케인은 알리에게 문자를 했다. 알리는 괜찮다.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충격 받을 것이다. 난 그가 약간은 화가 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알리가 괜찮다는 것이다. 또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빈손 산체스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그저 신께 감사해야 한다.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살아있고, 가족들도 괜찮다. 생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강도들이 무엇인가를 가져가는 건 괜찮다고 밝혔다.

알리는 사건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끔찍한 경험이었지만 우린 이제 괜찮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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