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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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기술의 발달로 많은 돈을 버는 축구 선수들이 위험에 빠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6(한국 시간) “드론이 축구 선수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델레 알리가 칼을 든 2인조 무장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얀 베르통언 집에 강도가 침입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에서 유명 축구 선수들의 집을 털고 다닌 5인조 강도가 체포되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기술의 발달은 축구 선수들을 더 위험에 빠트릴 것으로 보인다. 빈센스 길옌 정보 요원은 강도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세 가지 요인이 있다. 과도한 SNS 노출, 위험 수준에 맞지 않는 대처, 값비싼 보석 보관이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도 강도들을 더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범죄가 증가할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다시 범죄가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축구 선수는 계속해서 그들의 타깃이 될 것이다. 높은 벽과 안전요원, 카메라들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론이 범죄에 이용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몇몇 선수들 집 위에서 드론을 포착했다. 우리가 보지 못한 것보다 더 많은 드론들이 있다고 확신한다. 드론은 너무 작아서 눈으로 보기 어렵다. 또 드론은 높이 올라갈 수도 있다. 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안티 드론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먼 거리에서도 드론을 포착할 수 있고, 모델명과 시리얼 번호도 알 수 있다. 또 드론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도 있고 이를 경찰에 알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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