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더 브레멘 ⓒ베르더 브레멘 구단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9-20시즌 분데스리가가 재개된다. 그러나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분데스리가가 16일(이하 한국 시간)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시즌을 재개하기로 한 것. 그러나 베르더 브레멘의 공격수 클라우디오 피사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자가 격리 중이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 "피사로가 자가 격리 상태에 있다"라고 밝혔다. 딸이 코로나19에 걸려 피사로도 밀접접촉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2주간 자가 격리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구단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그의 주변인 중에 확진자가 있어 브레멘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구단은 선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총 다섯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모두 음성이 나왔다"라며 선수단 안정에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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