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노경은의 반전투를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롯데(7승3패)는 14일 사직 두산전 이후 이어진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리즈 1승1패를 만들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6이닝 8피안타 3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 2018년 10월 11일 KIA전 이후 583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선발승을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전운우가 3안타, 손아섭이 2안타로 각각 멀티히트를 쳤다. 

경기 후 허 감독은 "공수양면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연패를 끊을 수 있어 훨씬 더 기분 좋은 승리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허 감독은 이어 "선발 투수 노경은의 투구가 만족스러웠다 정말 오랜만의 선발승을 축하한다. 타선에선 경기 후반부 응집력있는 모습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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