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최고의 인기남,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로 유럽 축구가 중단된 가운데, 제일 뜨거운 감자는 제이든 산초(20)다.

2000년생이지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를 접수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도움 1위(15개), 득점 3위(14골), 공격 포인트 1위(29)로 주요 공격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있다.

어린 나이에 무르익은 실력. 이런 산초를 유럽 빅클럽들이 놓칠 리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산초 영입전은 이미 치열하다.

산초의 소속 팀인 도르트문트는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16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억2000만 유로(약 1600억 원) 아래로 산초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 바르셀로나로 간 우스만 뎀벨레(23)의 몸값 1억4700만 유로(약 1960억 원)와 비슷한 금액을 베팅해야 이적시킨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2022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언제쯤, 얼마를 받고 산초를 이적시킬지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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