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뭉쳐야 찬다'.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어쩌다FC와 프로 축구팀 전북FC의 실전 경기에 JTBC '뭉쳐야 찬다' 시청률도 뛰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뭉쳐야 찬다'는 전국 유료가구기준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5%)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축구선수 이동국을 필두로 한 K리그 최다 우승팀인 전북FC와의 경기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렸다. 

이날 '뭉쳐야 찬다'에는 이동국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해 어쩌다FC를 위해 자신의 축구화를 걸고 맹훈련에 나섰다. 이동국이 준비한 지옥 훈련에 본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어쩌다FC 멤버들은 지치고 말았다. 

이어 펼쳐진 전북FC와의 스페셜 경기는 어쩌다FC가 15점을 먼저 얻고 시작했으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이동국부터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골키퍼 이범영, 현 국가대표 김진수와 손준호 등 8명의 프로 선수들은 어쩌다FC를 상대로 빛나는 전후반 각 10분 동안 열다섯 골을 몰아 넣으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전북FC가 어쩌다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는 '지메시' 지소연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