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즌 이스케이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극장가에서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등 외화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 익스케이프'는 지난 15~17일 주말 3일간 3만283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6만7815명을 기록했다.

2위는 신작 '더 플랫폼'이 차지했다. 2만2515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은 2만9771명에 이르렀다. '콜 오브 와일드',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트롤:월드투어', '톰보이',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차지했다.

신작과 기 개봉작, 재개봉작을 망라한 다양한 장르의 외국 영화들이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10위권에 든 유일한 한국영화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시절을 영화로 만든 '저 산 너머'였다.

주말 3일간 총관객은 약 17만 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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