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고우석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LG 구단 관계자는 18일 오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내측 외측 부분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재활 기간은 복귀까지 약 3개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알렸다. 

고우석은 14일 경기에서 불펜 피칭 중에 왼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15일 MRI 검진에서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고우석이 수술대에 오르면서 LG는 마무리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됐다.

LG 류중일 감독은 고우석의 공백기는 수술을 해야 알 수 있다며 앞으로 정우영과 이상규를 상황에 따라 세이브 상황에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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