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오언 하그리브스가 필리페 쿠치뉴를 높이 평가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18(한국 시간) 자신이 만약 단장이라면 필리페 쿠치뉴를 영입했을 것이라는 오언 하그리브스의 인터뷰를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쿠치뉴는 지난 2018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14,200만 파운드(2,108억 원).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쿠치뉴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뮌헨은 쿠치뉴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이를 선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쿠치뉴가 보여준 모습이 그저 그랬기 때문이다. 이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하그리브스는 난 쿠치뉴의 경기를 좋아한다. 또 선수로서 그를 좋아한다. 그는 리버풀을 떠난 후 분명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지 못했고, 뮌헨은 더욱 그랬다. 하지만 여전히 시간이 있다. 난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그는 많은 팀들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아마 쿠치뉴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팀들이다. 리버풀에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면 10번 유형의 선수는 아닐 것이다. 리버풀은 그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전방에 세 선수가 굉장히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미드필더의 균형도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첼시, 맨유에 대한 루머들이 있다. 많은 팀들이 있는데 내가 단장이라면 확실히 그의 이름은 영입 리스트에 올라갈 것이다. 그는 강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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