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홍선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자 '미운 우리 새끼'"라며 "멋있으신 양치승 관장님과 착하고 이쁜 우리 친구 김민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이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1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본과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양치승 헬스 트레이너, 코미디언 김민경과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이들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홍선영의 날렵한 턱선 역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홍선영이 언급한 17일 '미운우리새끼' 방송분에서는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홍선영 모습이 그려졌던 터다.

이날 양치승 관장의 거침없는 독설과 스파르타 훈련이 시작되자 홍선영과 김민경의 곡소리가 속출했다. 이러한 운동 지옥 속에 홍선영과 김민경의 우정은 더욱 단단해졌는데, 두 사람은 방송뿐만 아니라 이처럼 '셀카'까지 찍어 운동 동료애를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홍선영은 지난해 3개월 만에 체중 2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뒤,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아이돌급' 관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아왔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예계 가족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홍진영은 최근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을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