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 트랙리스트와 참여 작가진이 공개됐다.

트와이스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18일 오후 6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올라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 작사와 편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은 그간 '왓 이즈 러브?', '시그널', '필 스페셜' 등 트와이스 대표 곡을 만들었다. 가요계 흥행 보증 수표인 이들이 다시 뭉쳐 트와이스의 '13연속 히트'를 견인한다.

여기에 박진영이 지난해 발매한 '피버'의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비비가 작사를 함께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엠엔이케이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미국 유명 가수와 작업한 줄리아 마이클스, 저스틴 트랜터, 자라 라슨이 손길을 더했다.

이번 트와이스 노래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이 특징이며, 화려하고 신선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니 9집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옥시전' '파이어워크' '메이크 미 고' '섀도' '돈트 콜 미 어게인' '스위트 서머 데이'까지 모두 7곡이 담긴다.

멤버들은 새 음반 '모어 앤드 모어' 곡 작업에 참여해 트와이스 특유의 에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 '메이크 미 고'는 나연이 단독으로 작사했고 '스위트 서머 데이'는 정연과 채영이 각각 작사, 랩 메이킹을 담당했다.

이 외에도 샤이니 '뷰', 레드벨벳 '덤 덤' 등에 참여한 영국 작곡가 팀 런던 노이즈,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등을 작업한 션 마이클 알렉산더, EXO '템포'를 작사한 제이큐 등이 트와이스 신보를 위해 의기 투합했다.

6월 1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모어 앤드 모어'는 지난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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