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그라운드 정비가 한창이다. 

17일 오후 3시 30분 현재 광주 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다. 오후 1시 무렵 비가 그친 뒤부터 그라운드 키퍼들은 내야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지금은 홈 플레이트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일기예보상 비가 더 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대신 쌀쌀한 날씨가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저녁 7시 이후 기온이 14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는 이민우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KIA의 4선발이 된 이민우는 지난 2경기에서 10⅔이닝 동안 7실점했다. 통산 롯데전 성적은 10경기 22⅓이닝 13실점(12자책점) 2승 1패, 평균자책점 4.84다. 선발투수로는 처음 롯데를 상대한다.

롯데 선발 서준원은 KIA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12⅓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6일 kt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전 등판인 13일 두산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팀이 10-9로 이기면서 패전을 피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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