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강로한.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롯데 강로한이 개막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부상으로 이탈한 정훈의 자리를 대신한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강로한은 정훈을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포지션을 외야수로 바꾼 강로한은 올해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타율 0.318 5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 롯데에 입단한 강로한은 데뷔 시즌 22경기에 출전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다. 104경기 288타수 69안타, 타율 0.240을 기록했다. 타율은 높지 않았지만 3루타 6개와 홈런 4개 등 장타가 25개로 '펀치력'을 보였다. 

시즌 후에는 연봉이 82% 올랐다. '최하위' 롯데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이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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