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용규가 19일 1군 엔트리로 복귀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1군으로 복귀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용규를 1군으로 올렸다. 선발 투입은 하지 않고, 경기 상황을 보면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1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문경찬의 공을 맞아 종아리 타박상을 입었다. 그러면서 부상자 명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1군에서 함께 타격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이용규는 이날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박한결과 최승준을 1군 엔트리로 등록했다. 내야수 박한결은 부상으로 빠진 하주석과 오선진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최승준은 경기 후반 대타 요원으로 나선다.

한용덕 감독은 “하주석과 오선진이 빠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리라고 믿는다. 최승준의 경우 현재 우리가 안타는 많은데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해서 올렸다. 대타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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