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 NCT127.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지난해 '슈퍼휴먼'에서 '영웅'이 돼 돌아온 그룹 NCT 127은 지난 3월 역대급 기록으로 '킥 잇'을 날렸다. 이번에는 '엔시티 #127 네오존: 더 파이널 라운드'로 가요계 '펀치'를 날린다.

NCT 127 정규 2집 리패키지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정규 2집 수록된 13곡에 타이틀 곡 '펀치'를 비롯한 '너의 하루', '논스톱' 등 신곡과 '영웅(킥 잇)' 무대의 인트로 곡으로 삽입된 연주곡 '서곡'까지 4곡이 더해진 모두 17곡으로 구성돼 있다.

▲ 19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 NCT127 도영, 정우, 쟈니(왼쪽부터).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타이틀 곡 '펀치'는 강렬하고 독특한 리드 신스 사운드가 중독적인 어반 소울 힙합 곡으로 히트메이커 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링에 오른 복싱선수를 표현한 듯한 '펀치'의 화려한 비트 사운드는 NCT 127만의 절도 있는 군무와 다채로운 대형 변화를 벌써 기대하게 하는 가운데, 지난 17일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디 오리진'을 통해 선공개한 '펀치' 무대는 팬들 사이에서 이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헤이 위 볼린 위 파이트 투게더 / 댓츠 펀치, 날리고 더 뛰고 소리쳐 베이비/ 가슴은 뜨거워 예 예/ 헤이 위 볼린 전부를 바꿀 파이터 /내 세상으로 와 우리가 누구야 베이비/ 헤이 위 볼린"라는 후렴구 가사는 홀로 싸우는 외로운 순간을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가사와 묵직한 비트는 'SMP'(SM Music Performance)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 하다. 

▲ 19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 NCT127 유타, 재현, 해찬(왼쪽부터).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또한 NCT 127은 지난 3월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으로 국내 각종 음반,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영웅' 신드롬으로 가요계를 휩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3월 셋째 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5위 및 '아티스트 100' 2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등 4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대세'다운 진가를 확인 시켜 준 만큼, 이번 리패키지 앨범으로 보일 활약에 또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 19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 NCT127 마크, 태용, 태일(왼쪽부터).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더불어 타이틀 곡 '펀치' 뮤직비디오는 19일 밤 12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타운 채널에서 공개되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NCT 127의 패기 넘치는 모습은 물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NCT 127 정규 2집 리패키지 '엔시티 #127 네오존: 더 파이널 라운드'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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