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1(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엘링 홀란 영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곧바로 11경기에서 12골을 퍼부으며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이에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홀란은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레알이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점점 나이를 먹고 있고, 루카 요비치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홀란이 필요하다. 그런데 PSG도 홀란을 원하고 있다. 두 팀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라는 뛰어난 공격수가 있지만 재계약을 하지 못하며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또 에딘손 카바니, 마우로 이카르디 모두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에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레알은 장기적으로 음바페 영입도 원하고 있다. 홀란과 음바페를 두고 두 팀의 복잡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과연 어떤 팀이 먼저 홀란을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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