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은 에딘손 카바니 영입을 원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1(한국 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인터밀란은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에딘손 카바니 영입을 원한다. 그들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이번 여름이면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사실상 작별을 뜻한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카바니를 주목하고 있다.

인터밀란도 카바니를 원하는 팀 중 하나다. 인터밀란은 이번 여름 공격수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인터밀란은 마르티네스의 이적을 생각하며 카바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넬송 세메두와 주니오르 피르포 두 선수를 제안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현금 대신 필요없는 선수들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

인터밀란은 마르티네스가 떠난다면 로멜루 루카쿠라는 1번 옵션이 있지만 또 다른 공격수도 필요하다. 그들이 카바니 영입을 원하는 이유다. 카바니는 팔레르모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경험을 갖고 있다. 과연 인터밀란이 카바니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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