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베테랑 선수들을 붙잡았다.

첼시는 21(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비에 지루와 윌리 카바예로의 계약기간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계약기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이다.

지루는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나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첼시는 지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와 1년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지루는 첼시에서 내 여행, 도전을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 빨리 경기에 뛰면서 동료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고 싶다. 팬들로 가득찬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유니폼을 다시 입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언제든지 안전해야 한다고 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내가 첼시에 왔을 지루는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와 다음 시즌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첼시는 카바예로와도 계약을 연장했다. 카바예로는 첼시의 백업 골키퍼로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왔다. 그는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 경기에 나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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