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럽지'에 출연하는 전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화 전진(박충재,40)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부럽지)에 출연한다. 결혼 발표 후 첫 방송나들이다.

전진은 MBC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게스트로 출연, 21일 오후 현재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 녹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은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과 오랜 교제 끝에 오는 10월 결혼한다.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로는 두 번째 결혼이다.

지난 14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전진의 결혼 소식 이후 첫 방송출연이다. 이로 인해 전진이 '부럽지'에서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일부나마 공개할 것으로 예견되면서 향후 그의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전진은 평소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해왔고, '부럽지'는 유명 연예인의 연애과 결혼에 관한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포맷이다. 이 때문에 그간 여자친구나 결혼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 없는 저진은 '부럽지'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풀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은 본지의 단독 보도 이후 자필 편지를 통해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춤 솜씨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화는 'T.O.P', '너의 결혼식', '와일드 아이즈' 등 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여전히 '1세대 대표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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