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봉태규가 3살이 된 딸 본비 양 생일을 맞아 아내 하시시박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본비 생일입니다만, 제일 큰 박수를 받아야 하는 사람은 2년 전에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묵묵히 감내한 하시시박 작가님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에 앉아있는 하시시박과 유모차에 탄 채 잠을 자고 있는 과거 본비 양 모습이 담겼다.
이어 봉태규는 "본비가 태어난 축복의 시작 또한 하시시박 작가님이니까요. 본비가 태어난 그날도 기념을 하기 위한 오늘도 누구보다 고생 많았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하시시박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동안 우리 가족 모두 수고했어. 누구보다 힘써주는 봉봉봉태규씨 고생 많았어요"라며 자녀와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본비 양의 생일을 서로 축하하며 고마운 마음을 주고받는 부부의 모습에 감탄하며 미소 지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2015년 결혼, 슬하에 아들 시하 군과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