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21일 열린 고척 SK전에서 9회 볼넷, 도루 후 2사 2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김하성은 홈으로 질주하던 중 발목을 절뚝거리며 홈을 밟았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들어간 뒤 김주형으로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김하성은 주루플레이 도중 박동원의 타구를 피하려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를 시작했고 오늘 부산으로 이동하는 대신 내일 CM충무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