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7, 파리생제르맹)의 FC 바르셀로나 복귀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28일 인터넷판 뉴스에서 프랑스 매체 피가로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파리생제르맹(PSG) 측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팀 재정 상황이 악화되자 팀 내 고액 연봉 선수들에게 70%에 달하는 임금 삭감을 제시했다.

PSG 선수단은 이를 거부하는 선수들과 수긍하는 선수들로 나뉜 상태다. 네이마르는 킬리안 음바페, 치아구 시우바, 에에딘손 바니, 후안 베르나트, 안데르 에레라 등과 함께 PSG 측의 임금 삭감 제안을 거부하는 측이다.

피가로는 네이마르가 적극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FC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포르트는 네이마르가 당장 2019-20시즌이 끝나는 올 여름 PSG를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원해 PSG의 요구를 거절하고 있다고 썼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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