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25)과 백승호(23)가 30일(한국시간) 경기에 나란히 출전했다.
SC프라이부르크 소속 권창훈은 이날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바이엘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0-1로 졌다.
같은 날 다름슈타트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는 분데스리가2 29라운드 그로이터퓌르트와 경기에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백승호는 투입되자마자 일대일 기회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하지만 키커 펠릭스 플라테가 실축하면서 1골 차가 유지됐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42분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