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뎀벨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의 차선책은 우스망 뎀벨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우스망 뎀벨레는 리버풀이 티모 베르너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백업 옵션이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무려 13,500만 파운드(2,050억 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그의 처분을 고민하고 있다.

리버풀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리버풀은 베르너를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이 있어 영입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를 바이아웃 금액 이하로는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자연스럽게 리버풀의 시선은 뎀벨레로 향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은 뎀벨레의 임대 영입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라졌다. 뎀벨레의 연봉은 1,000만 유로(150억 원). 과연 리버풀이 뎀벨레를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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