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라와 마네(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 전설 존 반스가 현대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언론 미러1(한국 시간) “리버풀 전설 존 반스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살라와 마네는 리버풀 최고의 선수들이다. 그들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존 반스는 이들도 과거 선수들처럼 팀을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존 반스는 현대 축구에서는 모든 구단이 셀링 클럽이다. 바르셀로나 같은 팀도 네이마르를 팔았다. 오늘날 선수들을 유혹하는 건 그들이 받는 급여다. 마네든 살라든 누구든 어떤 구단이 매주 수만 파운드를 준다고 하면 그들은 그 팀의 퀄리티나 순위에 상관없이 합류할 것이다. 그게 현대 축구의 현실이다고 했다.

이어 과거 우리는 환상적인 선수들을 많이 보유했다. 페르난도 토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치뉴 등이 있었다. 리버풀에는 아주 좋은 자원이었다. 그들은 팀에 성공을 이끌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선수들은 오고 간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난 항상 팬들에게 선수가 아니라 구단을 응원하라고 말한다. 선수들이 자신의 의지와 달리 팀에 남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선수를 구단보다 더 강하게 만든다. 따라서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덜 책임을 진다. 좋은 점은 클롭 감독 체제에서는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클롭 감독은 선수와 구단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선수들은 자신들이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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