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살로 이과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르헨티나 공격수 이과인(32, 유벤투스)이  2018-19시즌 후반기 첼시 임대 이후 1년 반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 31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이과인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20시즌을 마친 뒤 멕시코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이적이 유력한 울버햄튼이 대체 공격수로 이과인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와 2021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는 이과인은 2018-19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전반기는 AC 밀란으로 임대되어 리그 15경기 6득점, 후반기에는 첼시로 임대되어 리그 14경기 5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19-20시즌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33경기 8골을 기록 중인 이과인은 꾸준한 주전 출전을 원해 이적을 추진 중이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가장 적극적인 상황이다. 유벤투스도 이과인을 내보내며 이적료 수익을 거두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익스프레스는 울버햄튼 외에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의 투자로 자금력을 갖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과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경력을 시작한 이과인은 파리생제르맹, AC밀란, 나폴리 등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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