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티모 베르너 영입전에 가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2(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라이프치히가 티모 베르너를 첼시로 이적시킬 생각이 있다면 첼시는 그들의 관심을 베르너에게 돌릴 생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공격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첼시의 최우선 타깃은 올림피크 리옹의 무사 뎀벨레다. 첼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뎀벨레 영입을 시도했지만 리옹이 많은 이적료를 원해 무산된 경험이 있다. 첼시는 여전히 리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 가운데 베르너가 포착됐다. 베르너의 바이아웃은 4,900만 파운드(750억 원)로 그의 능력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베르너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리버풀은 베르너 영입전에서 후퇴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재정적으로 불안한 상황 베르너의 바이아웃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3,000만 파운드(460억 원) 이상은 지불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이에 첼시가 베르너에게 접근하고 있다. 또 첼시는 현재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높다. 과연 첼시가 베르너를 품에 안으며 최전방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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