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대표 팀 지휘봉을 잡을까. 과르디올라 대리인을 통해 가능성을 암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시티에 부임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 감독으로 4번째 시즌이다. 그동안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장기간 지휘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곧 떠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 일본판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브라질 대표 팀에 부임할 수 있다. 대리인이자 동생인 페레 과르디올라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야망과 미래 계획을 말했다”고 보도했다.

페레 과르디올라는 브라질 스포츠 매체 ‘글로보에스포르테’를 통해 “언젠가 대표 팀을 지휘하고 싶은 꿈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원하는 대표 팀도 있어야 한다. 물론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당장 맡겠다는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대표 팀과 연결됐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인으로 끝났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와 계약은 2021년에 끝난다. 당장은 아니지만, 내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