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도르트문트의 신성 제이든 산초가 팀 내 규율을 위반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 시간) "산초는 구단의 허락 없이 영국에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독일 매체 '빌트'도 "산초의 영국 방문이 그와 동료들이 함께 미용사를 고용해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였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악셀 비첼, 토르강 아자르, 라파엘 게레이로와 함께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선수들이나 미용사 모두 마스크나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도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산초가 영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도르트문트가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빌트'는 "도르트문트의 허가 없이 산초가 이동했다. 산초의 영국 방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라며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협상을 논의했을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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