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4(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 재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오직 15,500만 파운드(2,370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다. 리오넬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가 되길 원했던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이마르가 원한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잦은 부상과 불화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하며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입장이 단호하다. 오직 네이마르의 이적료로 15,500만 파운드(2,370억 원)를 원하고 있다. 다른 선수의 스왑딜은 아예 생각하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갈 때 기록한 이적료는 22,200만 유로(3,030억 원).

네이마르는 여전히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이유 중 하나다. 과연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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