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을 털고 훈련장에서 다시 만난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군 핵심 선수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토트넘 선수가 1군 핵심 선수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해당 선수의 신원을 밝히지 않을 방침이며, 해당 선수는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번 검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5번째이자 가장 최근에 실시한 검사로 20개 구단 선수와 스태프 모두 1197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앞서 2752명을 대상으로 한 세 차례 검사에선 확진자 12명이 나왔고 1130명을 대상으로 한 4차 검사에선 추가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구단들은 5일 회의를 열어 리그 재개 방안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선수 등록을 비롯해 선수단 규모 및 선수 교체 등이 이 자리에서 논의된다.

지난 3월 중단된 프리미어리그 다음 달 17일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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