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모토 하야토.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사카모토 하야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요미우리는 즉각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3일 검사를 받은 26명이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4일 오후 "사카모토, 오시마 다쿠미와 밀접 접촉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총 2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대상은 두 선수와 1미터 이내 거리에서 15분 이상 대화한 밀접 접촉자들이었다. 

이외에도 4일 오전에는 1군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전 선수단, 지원 스태프가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았다. 요미우리는 앞서 선수단 및 구단 직원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사카모토와 오시마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3일 세이부와 연습경기를 전격 취소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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