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드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페드로(32)의 행선지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좁혀졌다.

첼시 공격수인 페드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번 여름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첼시는 페드로를 붙잡지 않았다.

페드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은 그가 계약 기간이 끝나 이적료 없이 데려오려 한다. AS 로마와 유벤투스, MLS(미국프로축구) 팀들이 페드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가장 앞서있는 건 로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 시간)는 "페드로 영입전에서 로마가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 페드로에게 이적 제안을 한 팀들 중에 로마의 조건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로마행이 제일 유력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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