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올 시즌 구단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LG는 이날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을 두들겼다. 3회까지 2번 타자 김현수를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LG가 6-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선 김현수가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삼성 중견수 박승규가 타구를 놓쳤고 중전 안타가 됐다.

선발 전원 안타는 올 시즌 KBO 리그 15번째 기록이다. LG는 올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KBO 리그 통산 952호 선발 전원 안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