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최형우가 4일 광주 롯데전에서 6회말 솔로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봉준 기자] 6월 첫 3연전을 싹쓸이 승리로 마무리한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3 승리를 챙긴 뒤 “애런 브룩스가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야수들의 득점 지원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간 점도 좋았다”고 총평했다.

이날 KIA는 김호령,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의 대포와 선발투수 브룩스의 6.2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전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으로 기간을 좁히면 6전 전승이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3연전 동안 좋은 경기를 했다. 나지완과 터커, 최형우 등 클린업 트리오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준 점이 원동력이었다”고 싹쓸이 비결을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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