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스만 뎀벨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스만 뎀벨레(23, 바르셀로나)는 떠날 생각이 없다. 리버풀로 이적설이 돌았는데, 보도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도 굳이 영입할 필요를 못 느꼈다.

뎀벨레는 2017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자, 급하게 젊고 유망했던 뎀벨레에게 접촉했다. 이적료 1억 2500만 유로(약 1722억 원)를 지불했다.

부상과 자기 관리 실패로 바르셀로나 매각 대상이 됐다. 지난달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리버풀이 잠재적인 영입 리스트에 뎀벨레를 올려놓을 수도 있다고 알렸다. 임대 뒤에 완전 이적 조항을 걸 거라는 전망까지 내놨다.

하지만 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은 뎀벨레에 관심이 없다. 매체는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에 뎀벨레 임대 제안을 하지 않았다. 여름에 영입 대상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2016년에 뎀벨레가 스타드 렌에 뛸 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자 철회 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현재 클롭 감독도 뎀벨레를 그렇게 원하지 않으며, 반기지 않을 거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인다. 티모 베르너를 원했지만, 첼시와 이적료 5300만 파운드(약 810억 원)에 5년 계약이 근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레버쿠젠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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