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티모 베르너(24) 이적에 소속 팀 라이프치히뿐 아니라 슈투트가르트도 돈을 챙겼다.

베르너가 첼시로 갔다. 첼시는 라이프치히에 바이아웃 금액 5천500만유로(약 753억 원)를 내고 베르너를 데려왔다. 베르너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원).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번 이적으로 슈투트가르트도 이적료를 받는다. 슈투트가르트는 베르너의 프로 데뷔 팀이다. 2013년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 첫 발을 디딘 베르너는 2016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꽃은 라이브치히로 와서 피웠다. 이적 첫 시즌 21골을 넣은 걸 시작으로 매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6일(한국 시간) "슈투트가르트는 베르너를 라이프치히에 보낼 때 재판매 시 돈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베르너의 첼시행으로 슈투트가르트는 800만 유로(약 110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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