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태주(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K타이거스제로. 제공|디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태권돌' 나태주와 소속팀 K타이거스제로(이하 케타제로)가 신 초통령 등극에 탄력을 받고 있다.

나태주는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트로트 신흥강자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일 혼성그룹 케타제로 우승에 연이은 '쌍끌이' 쾌거이다.

게다가 요즘 초등생들 사이에 케타제로처럼 발차기로 날아다니며 노는 것이 유행이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 아들 도연우의 꿈이 나태주같이 되는 것이라는 장면까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나태주와 케타제로는 이미 어린이 프로 0순위 섭외 후보로 올라 있다.

나태주가 TV조선 '미스터 트롯' 최종 본선 탈락 당시엔 전국의 초등생들이 수백 가지의 위로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나태주는 '이모팬'들 사랑도 만만치 않지만,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적 존재임이 더욱 가슴 뿌듯하다.

초절정 나태주 인기의 원동력은 케타제로와의 혼연일체 팀워크에서 비롯된다. 한국인의 기상 태권에서 나오는 역대급 퍼포먼스와 칼군무, 고품격 케이팝이 기반이 되어, '미스터 트롯'에서도 주목 받았던 것이며, 향후에도 일심동체로 활동을 병행한다.

나태주는 이달 중 어린팬들 초미의 관심사 속에 신곡 작업을 시작한다.

나태주와 K타이거스제로는 오는 15일 6.15공동성명 특집 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발해를 꿈꾸며'를 공연한다. 나태주 모델의 전자랜드 에어컨 CF도 온에어되어 눈길을 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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