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네이마르(28)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또 나왔다. 이번에도 출처는 스페인 매체다.

'풋볼 에스파냐', '문도 데포르티보' 등 스페인 매체들은 8일(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행을 확정하고 싶어 한다. 지난 1년 동안 바르셀로나 홈구장인 캄프누로의 복귀 의사를 꾸준히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문제는 PSG(파리 생제르맹)와 바르셀로나가 생각하는 네이마르 이적료 차이다.

지난해 여름 PSG는 네이마르에 2억 유로(약 2718억 원)의 몸값을 책정했지만 바르셀로나는 가격이 너무 높다며 협상에서 발을 뺐다. 이후 PSG는 1억 5000만 유로(약 2038억 원)까지 이적료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들은 지난 1년 동안 계속해서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정작 네이마르의 직접적인 언급이나 프랑스 현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없다. 이번에도 스페인 매체들의 희망 보도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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