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놀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대니 머피는 단호했다.

영국 언론 미러9(한국 시간) “대니 머피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는 카푸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인 아놀드는 지난 2016년 리버풀에서 프로로 데뷔한 리버풀 유스 출신 풀백이다. 아놀드는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풀백의 새로운 개념을 만들고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앞둔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브라질 레전드 카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놀드를 극찬했다. 그는 아놀드는 놀라운 선수다. 특별한 재능을 갖췄다. 만약 이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그는 아마 전 세계 최고의 선수만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을 것이다. 그는 수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머피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카푸는 발롱도르를 생각하지 않고 그를 칭찬한 것 같다.발롱도르는 일반적으로 많은 골을 넣는 선수나 슈퍼스타들이 받는다. 그렇지 않나? 물론 아놀드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재능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놀드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없다. 그가 미드필드에서 프리킥으로 많은 골을 넣는다면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충분할까? 물론 모드리치는 받았다.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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