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PSG(파리 생제르맹)가 킬리안 음바페(22) 지키기에 나섰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공개적으로 음바페 영입을 원해왔다.

이에 대한 PSG의 대응은 연봉 높이기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 시간) "PSG가 음바페에게 네이마르(28)와 비슷한 규모의 연장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PSG에 입단한 네이마르의 연봉은 2680만 파운드(약 408억 원)다. 주급으로 따지면 약 7억8000만 원이다.

음바페의 기존 연봉은 1600만 파운드(약 244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폐의 연봉을 2배 가까이 올려주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접근을 차단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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