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의 우승 트로피가 포착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이름이 각인된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강팀으로 변모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최초의 우승을 앞두고 있다. 무려 30년 만의 우승이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82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승점 차이는 무려 25점이다. 리버풀은 이제 단 2승만 추가한다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맨시티가 패배한다면 에버턴전에서도 우승은 가능하다.

이에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로 보이는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다. 트로피에는 과거 우승팀들과 함께 2019-20시즌 우승팀 리버풀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이 트로피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리버풀의 우승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리버풀 팬들을 넘어 거의 모든 축구 팬들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22일 새벽 3시 에버턴 홈구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재개 첫 경기를 갖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