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기성용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이 다가오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요르카는 오는 14일 새벽 5(한국 시간)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58점으로 1, 마요르카는 승점 25점으로 강등권인 17위에 있다.

경기를 앞두고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선발을 예고했다. 그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우리는 메시의 마요르카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다. 부상 문제도 있었지만 예방을 위해 훈련을 중단했다고 했다.

하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의 출전을 확실치 않다. 세티엔 감독은 이야기를 해봐야 하는 문제다. 나는 수아레스가 선발로 뛸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전체 경기를 뛰게 하는 건 성급한 일이 될 수도 있다. 그가 시작부터 끝까지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제 남은 11경기에서 우승이 결정된다. 스페인 라리가는 빡빡한 일정으로 거의 일주일에 2경씩 소화해야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세티엔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일주일에 2경기씩 하는 것에 익숙하다. 오직 불확실한 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는 휴식기를 가졌고 6일 동안 3경기를 해야 한다. 따라서 선수들이 어떻게 회복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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