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10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류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류 감독은 "오늘(10일)은 오지환 대신 백승현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말했다. 또 "지명타자는 정근우, 2루수는 정주현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지환이 그동안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고, 내일(11일)과 이번 주말 롯데전 상대 선발 로테이션을 생각하면 오늘 쉬게 해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6월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9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LG트윈스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5로 패했다. LG는 10일 경기 라인업을 바꾸며 반격을 노린다. 

10일 LG 선발 라인업은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근우(지명타자)-정주현(2루수)-백승현(유격수)로 구성 됐다. 선발투수는 이민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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