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알 사드)가 바르셀로나 감독이 될 수 있을까.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사뮈엘 에투가 차비에게 조언을 건넸다. 

에투는 10일(한국 시간)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무슨 일이 있어도 차비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 특히 축구의 신이 있을 때 말이다"라고 말했다.

에투가 말한 축구의 신은 리오넬 메시다. 그는 "차비는 메시와 함께 뛰어봤다. 다른 사람보다 더 쉽게 감독직을 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차비는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메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여러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젠 은퇴 후 감독을 맡고 있다. 그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한편 차비는 지난 3월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자신 있다. 팀에 대한 충성심도 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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