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정후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팀이 3-6으로 뒤진 7회초 삼성 구원투수 최지광을 상대했다. 이정후는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다쳤다. 이정후는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키움 관계자는 "오른쪽 정강이를 다쳤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를 촬영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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