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다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내부 단속에 치중했던 리버풀이 또 한 번 이적 시장에 뛰어들까?

리버풀 레이더망에 걸려든 선수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 돌풍 이끈 아마다 트라오레(24)와 루벤 네베스(23)다. 프리미어리그 대표 '근육남'인 트라오레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체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는 공격수다.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네베스는 울버햄튼의 살림꾼이다. 울버햄튼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두 선수 모두 울버햄튼과 2023년까지 계약돼 있다. 팀내 핵심 선수들인 만큼 울버햄튼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3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10억 원), 네베스는 5000만 파운드(약 758억 원)를 책정했다. 합하면 1억1000만 파운드(약 1670억 원)다. 두 선수에게 관심이 있는 리버풀은 이적료로 1억1000만 파운드를 쓸지 검토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