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잭 그릴리시(25)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5일(한국 시간) "그릴리시는 아스톤 빌라의 1부 리그 잔류와 관계없이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다음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는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주급까지 알려졌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35억 원)로 그릴리시를 데려올 수 있다.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3000만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릴리시는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 1순위로 올려놓은 선수다. 맨유는 그릴리시를 후안 마타의 후계자로 점찍으며 이적에 공을 들여왔다.

아스턴 빌라 소속으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한 그릴리시는 9골 8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승격 팀인 아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 19위까지 떨어지며 다시 2부 리그로의 강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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